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 처치법 총정리

여름철 해수욕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해파리 쏘임 사고,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아래는 응급처치 요령과 해파리 종류별 특징, 증상 정리입니다.
 

✅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응급 대처 요령

순서조치 방법

1단계	환자를 즉시 물 밖으로 이동시킵니다.
2단계	호흡곤란, 의식저하 시 119 신고 및 구조 요청
3단계	쏘인 부위를 식염수로 세척합니다. ❌ 알코올·식초 사용 금지 (특히 작은부레관해파리는 식초도 금지)
4단계	테트라싸이클린 계열 연고 바르기
5단계	냉찜질 또는 온찜질로 통증 완화 가능
6단계	호흡 정지 시 심폐소생술 즉시 실시

 

해파리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

• 회초리로 맞은 듯한 발진과 극심한 통증
• 가려움증, 구토, 복통, 설사
• 심한 경우 혈압저하, 호흡곤란, 의식저하 → 생명 위협 가능

해파리 주요 종류 및 증상 정리

해파리 이름출현 시기·지역주요 증상특징

노무라입깃해파리	6~12월 / 제주전국	채찍상 상처, 강한 통증	지름 180cm, 100kg 이상 대형
유령해파리	7~11월 / 남해안	붉은 반점, 경미한 통증	하얀 촉수, 연한 우유빛
작은부레관해파리	6~8월 / 제주	심한 통증, 붉은 선	맹독성, 기포체로 바람 타고 이동
야광원양해파리	5~7월 / 제주·남해	통증, 호흡곤란 유발 가능	분홍~노란색, 자포낭 보유
커튼원양해파리	봄	접촉 시 통증	접착력 강한 촉수, 리본형 구완

 

해파리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

• 식염수 외의 액체(알코올, 식초)는 사용 금지
• 촉수 제거 시 맨손 금지 (장갑 또는 핀셋 사용)
• 현장에서는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장 중요

TIP

해파리 출현 시기와 지역을 미리 파악하고, 해수욕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과 안내 표지판 주의가 기본입니다.
응급처치 방법을 사전에 숙지해두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.
 

>>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 자세히보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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